연해주 공항에서는 제7회 아시아유소년국제경기대회(2022년)의 성화봉송팀 환영행사가 열렸다. 공항의 승객과 손님, 미디어 대표자 및 블라디보스토크 시청 관계자들은 역사적 의미가 지니고 있는 행사에 참석했다.

지난 6월27일에 제7회 아시아유소년국제경기대회의 성화는 야쿠츠크에서 연해주로 직항편으로 도착했다. 역광장에서는 성화봉송팀을 열렬히 환영했다. 환영 스포츠 행진곡을 연주하고 있었으며, 성화봉송팀은 연해주 성화봉송주자들에게 성화를 건네주었다.
(주)'블라디보스톡 국제공항'의 대표이사인 안드레이 비니첸코는 ‘우리는 연해주 공항에서는 제7회 아시아유소년국제경기대회의 성화봉송팀을 처음으로 환영한다. 블라디보스톡 공항의 직원들은유소년경기대회의 선수들과 손님들이 따뜻한 환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해주에서의 성화봉송은 6월30일에 볼쇼이카멘시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한달 동안 연해주 뛰어난 선수들 (성화봉송주자들) 400명이 연해주 전역의 32개의 자치단체에서 성화를 들고 달릴 예정이다. 계주 경기의 공식 종료는 경기대회 개막식 날로 예정되어 있다. 7월 28일에 '페티소프 아레나' 콘서트 및 종합 스포츠 경기장에서 성화대에 불을 붙일 예정이다.
이번 아시아유소년국제경기대회는 블라디보스톡내 8개의 스포츠 시설에서 19개의 경기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26개국 및 러시아 지역2,000여명의 선수와 국제 스포츠 연맹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자격을 갖춘 심사위원 600명 이상이 이번 대회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